스왑 뜻 예시로 이해하기 : 경제 용어 정리

오늘 알아볼 용어는 '스왑(스와프)'이다. 선물거래와 마찬가지로 뜻만 봐서는 이해가 잘 안 되는 용어라 오늘 정리는 다른 용어에 비해 조금 길어질 것 같다. 스왑의 개념을 확실히 잡고 싶은 분들은 끝까지 봐보시길..

<목차>
1. 스왑
2. 스왑거래를 하는 이유는?
3. 스왑의 종류
+ 금리스왑 예시

 

스왑

출처: 시사상식사전

교환한다(exchange)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 스왑거래는 두 당사자가 각기 지니고 있는 미래의 서로 다른 자금흐름을 일정기간 동안 서로 교환하기로 계약하는 거래로 다양한 형태가 있다.

 

기초자산이 존재하고 이를 대상으로 하여 거래하는 것이기 때문에 파생상품의 일종이라고 할 수 있다.

 

스왑거래를 하는 이유는?

사전에 정해진 가격 및 기간에 둘 이상의 당사자가 보다 유리하게 자금조달을 하기 위해 상호 간에 부채를 교환함으로써 위험을 헷지(방어)하려는 목적으로 이용한다.

 

 

스왑의 종류

<금리스왑 : Interest Rate Swap>

금리스와프는 명목원금이라고 하는 정해진 원금에 대하여 3개월 또는 6개월과 같이 미리 정해진 구간에 대한 이자를 한쪽 당사자는 고정된 이자를 지급하고 다른 한쪽은 변동금리로 만기까지 지급하는 계약을 말하며, 이때 지급하는 고정금리를 스와프 금리 또는 스와프 가자율이라고 한다. 금리스와프를 체결할 때 원금을 교환하지는 않는다.

변동금리는 국제적으로는 LIBOR가 주로 사용되며, 우리나라의 경우는 다른 사람에게 무기명으로 양도가 가능한 정기예금 증서인 양도성 예금증서(certificate of deposit, CD)의 이자율을 변동금리로 사용하고 있다. 그러나 LIBOR와 CD 금리 모두 은행 또는 트레이더의 조작과 관련된 문제가 발생하여 대체 또는 개선을 위한 노력이 진행 중이다.

* '양도성 예금증서(CD)'에 대해 정리했던 글이 있으니 궁금한 분들은 한 번 읽어봐도 좋을 것 같다.

단기금융시장 종류 : 경제 기초 정리

 

<통화스왑 : Currency Swap>

통화스와프는 두 나라의 통화를 교환하는 것으로 스와프를 시작할 때 원금을 교환하고 이후 각 통화의 이자율을 반영한 이자를 교환한다.

예를 들어, 달러와 원화의 통화스와프에서는 현재의 환율에 따라 명목원금에 상당하는 원화와 달러를 교환하고 이후 이자 지급 시점에 원화의 경우는 CD금리, 달러의 경우는 LIBOR 금리에 따라 이자를 지급한다. 그러나 보통 두 나라 통화의 선호도가 다르기 때문에 한쪽에서 일정 비율로 정해진 가산금리를 추가로 지급하게 된다.

 

<외환스왑 : Foreign Exchange Swap>

1년 이하 단기외환시장에서 외국통화의 현물과 동일한 가격의 선물을 교환을 약정하는 거래로, 이러한 형태의 스와프거래는 수출입 기업이 외국환결제은행과 예약한 외환에 대한 결제기간을 연장할 경우에 주로 이용된다.

예를 들어, A가 B에 대하여 10만 달러의 현물환을 매도함과 동시에 B로부터 같은 금액의 선물환을 매수하는 것과 같은 경우를 말한다.

 

(출처:네이버 지식백과/시사상식사전/수학백과)

 

+ 금리스왑 예시

사전으로 정리할 때는 이해가 잘 안 됐는데, 아래 예시들을 함께 보니 이해가 잘 돼서 가져와봤다. 조금 길더라도 차근차근 읽어보면 처음 사전으로 읽었을 때보다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예시 1 :

출처: 네이버 지식인 (저실기측 함영지출) / https://url.kr/ewhk3g

예시 2 :

출처: 한상영 변호사 블로그 / https://blog.naver.com/dreamye/221342813314

예시 2의 출처인 블로그에 가면 통화스왑과 외환스왑의 예시도 나와있으니 궁금한 분들은 방문해 보시길 바란다.

 

그럼 오늘 용어 정리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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