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딥 뜻과 사례 : 경제 기초 정리

오늘 알아볼 용어는 '더블딥'이다.

 

<목차>

1. 더블딥

2. 대표적인 더블딥 사례

 

더블딥

출처: 매일경제

 

더블딥이란 두 번이라는 뜻의 'double'과 급강하다는 뜻의 'dip'의 합성어로 경기침제에서 벗어난 경제가 두 번의 침체를 거쳐 다시 회복기로 접어드는 현상을 의미한다. 

 

출처: 매일경제

그림으로 보면 더 이해하기 쉬워서 가져와봤다.

 

더블딥은 정책 실패로 간주된다고 한다. 정책 실패는 정책당국이 사전에 전혀 예상하지 못한 경우와 사전에 예상했지만 다른 정책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선택한 결과의 산물로 구분된다 하는데 대표적인 더블딥의 사례로 간주되는 것들은 어떤 것인지 한 번 알아보자. 

 

대표적인 더블딥 사례

1. 대공황 시기 (1929 ~ 1941년)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미국의 더블딥 첫 번째는 대공황 시기를 포함하는 경기 침체로 1929∼41년까지 진행됐으며, 1937-38년의 더블딥은 경기부양책을 성급하게 종료한 정책 실패의 결과로 알려져 있다. 

 

그 이유는 위 그래프를 보면 알 수 있듯이 미국은 첫 번째 더블딥이었던 대공황 시기를 지나 1933년부터 경기를 회복하며 활발한 경제성장을 이룩했으나 이러한 회복은 일시적인 현상이었다. 

 

이 더블딥은 정책당국이 조급하게 금융 및 재정정책을 긴축으로 전환한 결과로 지적되고 있다. 경제가 회복되고는 있었으나 공황에서 완전히 벗어나지 못한 취약한 상태를 정책당국이 완전 회복으로 오진하여 인플레이션을 우려하였고, 은행들의 과도한 지불준비금의 대출을 방지하기 위하여 연준은 1936년에 지불준비금을 3배나 올리는 법적인 조치를 취했다고 한다.

 

하지만 시중 은행들은 금융공황의 악몽에서 벗어나지 못해 대출을 망설였고 지불준비금을 올린 연준 정책으로 인하여 시중에는 다시 돈 가뭄 상황이 도래하게 된 것이다.

 

2. 2차 오일쇼크 시기 (1979 ~ 1982년)

1970년대 미국의 가장 큰 경제문제는 인플레이션이었다고 한다. 그래서 인플레이션율을 감소시키는 디스인플레이션 정책을 추진했고 적극적인 긴축 금융정책으로 인해서 국채금리가 1979년 여름 11%에서 1980년 봄에는 18% 수준으로 점진적으로 인상되었다.

 

그런데 이때 아랍석유수출국기구(OAPEC)와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원유의 가격을 인상하고 생산을 제한했고, 긴축 금융정책의 부정적 영향이 더해지면서 경제성장률 하락과 소비자 물가의 급상승 등 세계 경제에 큰 영향을 미쳤다.

 

연준이 인플레이션을 완전히 퇴치하기 위해 1980년 4분기부터 제2차의 긴축금융정책을 다시 추진했고 1980년 9%로 하락했던 국채이자율이 1981년 중반에는 19%까지 다시 상승했다. 이자율의 급격한 상승은 다시 불황을 초래했고, 불황기간은 1982년 3분기까지 지속됐다고 한다.

 

두 번째로 경기가 하강하는 기간에 인플레이션율은 급격하게 하락했으며, 디스인플레이션 정책은 성공적이었다.

 

 

+ 성공적인 디스플레이션의 비용

더블딥은 그리 흔하게 발생하지는 않지만 더블딥이 발생하면 가장 큰 피해자는 자영업자와 소기업들이며, 디스인플레이션 정책의 성공에 수반된 비용은 실질 GDP의 2.7% 감소와 높은 실업률이었다고 한다. 

 

더블딥도 해결하고 사람들의 피해도 줄이는 방법은 무엇일까?

 

 

그럼 오늘 용어 정리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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