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알아볼 경제 기초 용어는 고용률과 실업률이다. 알고 있더라도 더 정확히 알아보자.
< 목차 >
1. 고용률
2. 고용률 통계표 보기
3. 실업률
4. 비경제활동인구란?
5. 고용률과 실업률의 차이
고용률
간단하게 말하자면 고용률은 15세 이상인 생산가능인구 중에서 취업자가 차지하는 비율을 말한다. 국내 기준 고용률은 생산가능인구를 15세 이상으로 정의하고 OECD 기준으로는 15~64세 인구로 정의한다고 한다. 그리고 고용률은 경제활동인구와 비경제활동인구 모두를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노동시장 여건에 큰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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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률 통계표 보기
고용률은 생산가능인구 중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실제 취업해 있는지를 나타내는 지표로서 노동시장의 현황 보여준다고 한다. 예전에는 고용 관련 지표로 경제활동참가율을 주로 사용하였으나 실업자와 비경제활동인구의 구분이 분명하지 않아 최근에는 고용률을 많이 사용하고 있다고 한다.
실업률
실업률은 경제활동인구 중 실업상태에 있는 사람들의 비율을 말한다. 실업률은 고용 여건에 따라 변동이 큰 경제활동인구를 기준으로 하고 있어 경기 여건에 따른 변동성이 크다. 노동시장의 현황을 설명하기 위해 실업률을 사용하기도 하지만, 실업률은 실망 실업이나 구직 포기의 경우를 적절하게 반영하지 못하는 한계가 있어 고용률을 더 많이 사용한다고 한다.
예를 들어 노동시장 여건이 좋지 않아 구직활동을 하다 취업을 단념하게 되면 비경제활동인구로 넘어가게 되고 실업률은 떨어져 실제보다 지표 변화가 과소평가되는 문제가 발생한다.
비경제활동인구란?
비경제활동인구는 만 15세 이상 중에서 취업도 실업도 아닌 상태에 있는 사람들을 말하며, 앞서 말했듯이 노동시장 여건이 좋지 않아 구직을 포기한 사람들이 포함된다. 또한 활동 상태에 따라 가정주부, 재학생, 수강생, 취업준비생, 진학준비생, 연로자 등이 있다.
고용률과 실업률의 차이
총정리를 하자면 15세 이상인 생산가능인구 안에서 경제활동인구와 비경제활동인구로 나뉜다. 고용률과 실업률의 가장 큰 차이는 고용률은 생산가능인구 전체에서 취업하고 있는 사람을 보는데, 실업률은 그렇지 않다는 것이다.
실업자 중에서 구직을 포기하고 구직단념자가 된 사람들은 모두 비경제활동인구로 넘어가게 된다.
고용률 = [만 15세 이상 취업자 수 ÷ 만 15세 이상 인구] × 100
실업률 = [ 실업자 ÷ 경제활동인구 ] × 100
이렇게 공부해보니 고용률이 올라가면 실업률이 떨어져야 하는데 항상 그렇지만은 않았던 이유를 알 것 같다. 실업률은 비경제활동인구를 포함하지 않기 때문이었다.
고용률과 실업률을 대충 알고 있었는데 이렇게 확실히 알게 되니 참 좋다. 그럼 오늘도 경제 기초 용어 정리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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