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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초/EBS 자본주의 시리즈

경제 공부 : EBS 자본주의 2부 요약

by abcdeco 2022. 5.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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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화에 이어서 자본주의 2화 요약정리


2. 소비는 감정이다.

' 어린이와 여성 '

부모와 함께 어릴 때부터 습관이 된 소비는 어른이 되어도 똑같이 소비하게 만든다. (소비의 대물림)

 

키즈 마케팅은 놀라운 속도로 그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마케터가 아이들에게 접근하는 건 아이들이 아니라 가족에게 영향을 주기 위해서다.

 

성인 마케팅에 가장 중요한 공격 대상은 '여성'이다. 소비에 있어서 감성적으로 훨씬 더 약한 여성들은 쉽게 사고 많이 산다. 또한 여성의 소비 영역이 넓고 때로는 자신의 물건뿐만 아니라 남편이나 아이, 다른 가족의 물건까지도 산다. 여성이 가정 내 소비에 있어서 절대적인 영향력을 행사하니 여성이 마케터들에게 중요하다.

 

*부재자 쇼핑 : 현장에 있지 않은 사람의 물건까지도 사는 것

 

' 우리를 조종하는 마케팅 '

마케터는 내가 누구와 함께 왔고 어떤 상품을 보고, 기분은 어떤지, 나이, 직업, 내 수입까지 분석하고 관찰한다. 심지어 CCTV로도 분석하여 고도의 마케팅 기법을 이용해 우리를 조종한다.

 

 

' 브랜드가 우리를 조종하는 법 '

쇼핑은 무의식이다.

우리는 쇼핑할 때 합리적으로 의식적인 상태에서 하기보다 뇌의 베타 상태에서 하는 경우가 많다. 우리는 살아가며 대부분 95% 이상의 무의식으로 결정한다. 그래서 소비는 무의식으로 사고 의식으로 합리화한다.

 

 

 

우리의 뇌는 브랜드를 통해 내가 누구인지, 어떤 사람인지 보여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사람들이 좋아하는 브랜드가 되기는 쉽지 않다. 강력한 브랜드가 되려면 뇌의 깊숙한 감정 영역에 자리 잡아야 한다. 

 

* 마케팅 : 직접 자신을 알리는 것

   PR : 다른 사람을 통해 자신을 알리는 것

   광고 : 지속적으로 자신에 대해서 떠드는 것

   브랜드 : 말하지 않아도 상대방이 자신을 알아보는 것

 

뇌의 깊숙한 곳에 자리 잡은 브랜드를 보면 무의식적으로 구매 결정을 내리게 된다. 우리는 그걸 이상적인 판단을 한다고 착각하지만 결국 지배하는 것은 감정이다. 감정을 사로잡아서 물건을 파는 감정 마케팅은 사실 무서운 것이다.

 

' 과소비, 중독 소비 '

내가 알맞게 지출하고 있는지 아는 방법

 

우리가 소비하는 이유

Need 필요해서

Broken 망가져서

Better 더 좋아 보여서 (과소비)

No reason 그냥 (과소비)

 

' 소비와 감정 '

인간은 불안할 때, 우울할 때, 화났을 때 소비한다.

 

특정 집단이 가지고 있는 물건을 나도 가짐으로 인해서 소속감을 가진다.

 

뇌는 돈으로 소비하는 것보다 카드로 소비할 때 고통이 덜하다. 그 이유는 구매 후 카드를 다시 돌려받게 되어 뇌가 손실로 여기지 않는다. 결국 그만큼 죄책감도 덜해서 자꾸 쓰게 되는 것이다.

 

' 과소비를 하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 '

자존감이 높은 사람은 외모에 대한 만족도와 다른 사람 관계에 대한 만족도가 높다. 자존감이 낮은 사람은 나의 가치를 높여줄 물건을 구하게 된다.

 

낮아진 자존감을 회복하기 위해 소비를 하지만 이것은 잠시 회복되고 자존감은 다시 낮아진다. 다시 낮아진 자존감 때문에 결국은 더 많은 소비를 하게 되어 과소비로 이어진다.

 

' 소비하면 할수록 행복해질까? '

어떤 소비가 행복한 소비일까?

 

삶의 경험에 투자하는 것이 훨씬 더 오래 기억하고 행복감도 오래 지속된다.

 

자본주의란 소비의 과학과 인간의 나약함이 만나는 것이다.

 

소비자로서 가장 먼저 필요한 것은 매일 조종당하는 사실을 아는 것이다.


EBS 자본주의 시리즈 🔽

2022.05.27 - [1. 경제 공부의 시작/EBS 자본주의] - 경제 공부: EBS 자본주의 1부 요약

2022.05.30 - [1. 경제 공부의 시작/EBS 자본주의] - 경제 기초 : EBS 자본주의 3부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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